오징어게임 시즌3 외국 배우 출연 정리 | 케이트 블란쳇과 미국판 제작 기대감

시즌3 마지막 장면, 낯익은 외국 배우의 등장이 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녀가 등장한 단 30초가 전 세계 팬들 사이에서 가장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죠
이번 시즌3가 단순한 시리즈가 아니라 확장되는 세계관의 출발점이란 증거이기도 합니다

케이트 블란쳇, 시즌3 마지막 장면 등장 - 미국판 암시하며 세계관 확장 예고

2025년 6월 27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 오징어게임 시즌3
가장 마지막 장면에서 시청자들은 예상치 못한 얼굴을 마주하게 됩니다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 케이트 블란쳇이
미국 LA의 뒷골목에서 '딱지치기'를 권하는 인물로 등장한 것이죠

그녀는 딱지 게임의 모집책으로, 짧지만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정장 차림의 금발 여성으로 등장해 상대를 때리는 장면은
기존 시즌1 공유의 역할을 여성 캐릭터로 바꾼 중요한 포인트였죠

이 장면은 단순한 카메오 출연이 아닙니다
케이트 블란쳇이 연기한 '딱지녀'는
성기훈의 스토리라인과 별도로 새로운 세계로 향하는 문을 여는 장면이기도 하죠

황동혁 감독은 "여성 모집책이 훨씬 드라마틱하다고 판단했다"며
이 역할을 위해 직접 캐스팅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트 블란쳇은 대사 한 줄 없이
표정과 몸짓만으로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장면이 공개되자마자, 팬들 사이에선
"미국판 오징어게임 나오나?" 하는 기대가 쏟아졌습니다

실제로 넷플릭스는 데이빗 핀처 감독이 연출하는
스핀오프 미국판 시리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촬영은 2025년 중반부터 시작되고,
공개 시점은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 출발점을 알리는 상징적인 인물이 바로
시즌3 마지막의 '딱지녀', 케이트 블란쳇입니다 🎬

이번 시즌3에는 또 하나의 새로운 얼굴이 등장했습니다
기존 VIP들이 모두 남성이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단 한 명의 여성 VIP가 등장했는데요

그녀의 이름은 제인 웡, 홍콩 출신 배우입니다
범죄 드라마 'Raging Fire' 등에서 활동해왔던 그녀는
이번 오징어게임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화려한 의상과 특유의 포커페이스로,
제인 웡은 VIP 캐릭터에 신선함을 더했습니다

VIP 캐릭터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분분합니다
시즌1에서도 영어 대사와 연기톤이
일부 시청자에게 어색하게 느껴졌듯, 시즌3 역시 마찬가지였죠

하지만 제인 웡은 비교적 자연스러운 연기와
확실한 존재감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한국어 자막과 동시통역이 포함된 구조 속에서
VIP들의 대사 전달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남아 있지만,
이번 시즌은 구성 측면에서 더욱 짜임새 있었단 평가도 많습니다

오징어게임은 단순한 K-드라마를 넘어
넷플릭스의 글로벌 전략의 핵심 콘텐츠로 자리 잡았습니다

케이트 블란쳇의 출연, 미국 배경의 마지막 장면,
홍콩 배우 제인 웡의 등장 모두
"오징어게임 세계관은 지금 확장 중이다"라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황동혁 감독은 시즌4는 계획 없다고 밝혔지만
스핀오프 제작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 시리즈는 다양한 방식으로 계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징어게임 시즌3는 예상을 넘어선 캐스팅과 연출로
또 한 번 전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미국판 제작까지 예고된 지금, 이 게임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